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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자는 정말 불행해지는 것일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0-12-15
로또당첨자들의 비극적인 소식들이 지구촌에서 간간히 언론을 통해 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당첨자의 소식이긴 하지만 큰 행운이 다시  바뀌어 불행을 불러왔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최근 언론에 기사화 된 로또당첨자들의 비극적인 당첨자 스토리등을 한 번 보겠습니다.



남편, 거액 생기자 폭언·무시… 참다못한 아내, 잔인하게 살해

결혼 20년차에  찾아온 로또 1등으로 50대 부부는 대박을 맞았지만 부부간 불화는 비극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한국의 경남 창원서 노점상으로 생활하던 부부는 작년 로또 1등에 기적적으로 당첨이 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이 부부에게 7억8000만원이라는 거액이 생기게 되지만,

로또 1등은 행복을 즉시 가져다주지 않았죠.  로또 당첨 이후 생각과 입장이 바뀐 남편A는 지속적으로 
아내B에게 폭언과 무시를 하여 이로 인해 아내가 이성을 잃고 분노를 폭발시키게 됩니다.

B씨는 로또 당첨 이후 돈에 집착하며 자신을 무시하고 폭언을 퍼붓는 남편에게 앙심을 품었고 , 특히
남편이 B씨의 학벌이 낮다며 무시하고, 친정 어머니한테까지 함부로 대하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작년 12월 집수리 문제로 이야기하던 도중 자신 모르게 남편이 대출받아 땅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다툼이 벌어졌고, 남편 A씨는 다용도실에서 망치를 들고 나와 B씨를 위협하면서 서로간 폭행이 발생하면서
사건이 터집니다.







아내는 A씨의 망치를 빼앗아 A씨의 머리를 무려 20여 차례나 때렸고 쓰러진 A씨가 살려달라고 말하는데도 계속
공격했다.  결국 남편은 사망했습니다.

법원은 부부싸움을 하다 둔기로 남편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2년을 7일 선고합니다.



또 다른 기사 로또 당첨된 형제의 비극...전주 형제 살인사건

13년전에,  전주에 사는 김모씨(가명)는 꿈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와서 이제 좀 편히 살게 해주겠다고 한 후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모씨는 집으로 오면서 로또를 한장을 사가지고 왔는데 덜컥 로또 1등에 당첨이 됩니다. 하지만 당시에
김모씨는 이것이 자신에게 슬픈 일을 생기게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당시 동네에서는 복권당첨이라며 잔치를 벌리고 축하를 받게 됩니다. 큰 돈이 생긴  다른 가정에서는
보통 형제& 가족간 싸우고 난리라는데 당시 이 당첨자와 형제들간에는 싸움도 일절 없었다고 합니다.

4남매의 장남이었던 당첨자 형은 이웃들에게 인정넘치게 베풀고 , 동생들에게도 한몫씩 크게 나눠줬습니다.

어머니에게 집 한채, 그 다음은 동생들에게 일억원씩 , 그리고 피해자인 막내 동생은 집한채,  그리고 처가집의
처남들한테도 3천만원씩 , 동생들의 처가에도 돈을 보태 주었다고 합니다.


막내동생인 피해자는 49살의 뻥튀기가게 사장님이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11일 형이 뻥튀기 가게를 찾아온 뒤, 
4분만에 벌어졌습니다.

칼부림이 일어났는데 범인이 바로 피해자의 친형이었습니다. 이들 형제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말도안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라고 입을 맞춥니다.

왜냐면 이 형제의 사이가  그동안 너무너무 좋았던거에요

정말 이 형제의 비극은 로또 당첨금 때문에 벌어진 걸까요?







상세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주변에 당첨금을 나누어주고 남은 돈으로 형은 정육점을 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정육점에서 이 동생이 함께
일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서로 웃으면서 화목하게 가게를 운영해 갔는데...2009년경에 전북에서
물난리가 나면서 이 때 형의 정육점도 물에 잠기게 됩니다.

가게가 어려움에 처하게되고, 사정이 어려워진 형은, 자신이 준 돈으로 구입한, 이 동생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습니다.

동생의 이름으로 형이 4600여만원 정도 대출을 받았는데, 사실 그 무렵 동생이 하던 뻥튀기 가게도 사정이 몹시 안좋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은행은 동생에게 이자 및 원금 독촉을 하고 동생은 형에게 독촉을 하게되고 형은 주변 사정이 모두 절망적으로
어렵던 중에 동생과 흥분하여 전화로 소리치던 중에 우발적으로 동생을 찔러 사망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참으로 슬픈 기사입니다. 로또당첨되지 않았다면 이 비극이 일어 나지 않았을까요?

과연 이 비극을 피할수는 없었을까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기사입니다.

또 다른 기사를 한편 살펴보겠습니다.






로또당첨자 도둑으로 인생 전락하다

2019년 6월 경찰과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6년 20대 중반이었던 A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던 중
우연히 로또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무려 19억원. 세금을 제외하고 14억원가량 수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일확천금도 A 씨 인생을
바꾸지 못했다. A씨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로또 당첨금으로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 강도상해 혐의를 벌금형으로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당첨금을 쓰기 시작했다.

A 씨는 처음에는 당첨금을 가족들에게 쓰며 새 인생을 사는 듯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강원랜드 등 도박장과 유흥시설을 드나들며 8개월 만에 당첨금으로 받은 돈을 모두 탕진했다.






결국 그는 로또 당첨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절도범으로 전락해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 구속됐다.

A 씨는 2008년 4월 중순부터 9월까지 또 금은방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다.

2010년 계속되는 절도 행각으로 또 지명수배된 A 씨는 2014년에는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당시 A 씨는 135차례에 걸쳐 무려 1억 3천만원 상당 휴대전화기를 훔쳤다.

지난해 2018년 7월부터는 부산·대구 지역 식당 주점 등 16곳에서 3천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A(39) 씨.

2015년 3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복역한 A 씨는 또다시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영세 업주들 돈을 뜯어냈고
주점에서 절도까지 벌이다 올해 또 다시 구속됐다.

경찰에 붙잡힌 A 씨 지갑에는 로또 복권과 스포츠토토 등 복권 10여장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활고에 시달려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며 로또 당첨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순식간에 돈을 탕진하고 다시 좀도둑으로 돌아간 A 씨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 연합뉴스>


​로또당첨후 야반도주한 캐나다 남성

캐나다의 한 커플이 2년반동안 함께 살았는데, 최근 남자가 야반도주를 했는데 그 원인은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커플은 6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54억)짜리 복권에 당첨된 후 이 돈의 분배를 놓고 법적 싸움에 들어갔다고,
캐나다 언론지 토론토 스타가 보도했습니다.

동거남인 모리스 티볼트는 복권에 당첨되고 5일 뒤, 온타리오주 채텀에서 함께 살던 여성 데니스 로버슨의 아파트를
조용히 떠납니다.

9월25일 데니스가 직장에서 돌아와보니, 모리스는 자신의 모든 짐과 함께 증발해 버렸다고 합니다. 수소문해 보니,
모리스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 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는데 사연은 이랬다고 하네요

지난달 20일, 두 사람은 캐나다의 연합 로또인 로또649에 당첨됐다. 그러나 모리스는 당첨 사실을 묻는 동거녀
데니스에게 이를 부인했고, 5일 뒤 떠난 것이었다.

사라지기 전 동거남 모리스의 행동은 모두가 미심쩍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엄청난 양의 옷가지를 세탁하더니 세탁물을
옷장에 넣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동거녀 데니스는 사전에 커플은 당첨금을 나누기로 약속했고 함께 사는 동안 늘 로또 649 티켓을 같이 샀다며
자신이 돈을 줘 그가 담배를 사러 갔다가 사오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데니스는 복권 당첨금의 절반을 요구하고 있지만 남자의 주변사람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데니스와 헤어지려고 했는데,
복권에 당첨돼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현재 모리스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이 분쟁이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데니스는 2년반 동거해서 커플이 사실상 부부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에선 사안에 따라 사실혼이 인정되는 동거 기간이 다를수 있습니다.

이번 복권 당첨금과 같은 배우자 수당 신청의 경우엔 동거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이라고, 하지만 데니스는
사전에 로또 당첨금을 나누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동거기간과는 상관없이 자신에게 당첨금 절반을 수령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데니스는 지난달 28일, 동거남 모리스의 당첨금 수령을 중단하는 법원의 긴급 명령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비극의 원인은 로또때문인가? 돈 때문인가? 본인의 잘못인가? 운명인가?

두사람은 과연 당첨금때문에 결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랑이 식어서 돈과는 상관없이 결별하는 것일까요?




한국로또를 기준으로 하면 2020년 5월 현재까지의 1등 당첨자수는 무려 6200명에 육박합니다.

한국로또기준으로는 매주 3-10명정도 월기준으로는 15~40명정도가 당첨자 대열에 들어서고 있으며,
미국로또기준으로는 매월 1-2명 정도가 천문학적인 부자의 대열로 인생을 새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로또기사를 싣는 언론사들은 보통 선정적인 조회수를 노리고 비극적인 기사들을 많이 올리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이와 달리 대부분의 당첨자는 긍정적으로 본인의 인생들을 살아 간다고 합니다.

당첨금이 크든 작든 먼 장래의 삶에까지 충분하고 튼튼한 재정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당첨 이전보다는 여유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당첨자는 당첨금의 대부분을 빚을 갚는데 쓰고 있으며 주변 가족친지들과 당첨금을 나눈다고 합니다.

비극적으로 기사화되는 스토리들은 대부분 본인의지와는 별개로 형사사건화 되거나 범죄에 연루된 경우에
노출되는 것이며






보통의 당첨자 삶의 대부분의 스토리는 당첨자가 원하는것 처럼 비밀에 묻혀버리며, 우리의 귀엔 비극적인 소식이
더 많은 것 처럼 들리게 된다고 합니다.

기사를 잘 분석해보면 당첨금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큰 돈을 두고 재정적인 계획과 예산집행이 없이 무분별한
낭비생활과 비정상적인 유흥습관, 무리한 투자등으로 문제가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는 로또당첨금이 아니라 어떤 돈이든 거금이 생기더라도 돈을 탕진하게 되며 결국은 거금을 가지고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로또캠프에서는 당첨이 되고난 후 수령에서 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인 재정담당자의 컨설팅 서비스와 재무계획을 위한 플랜을 지원해드리며,

당첨후 노후 및 상속까지 자산을 안전하게 보유하고 관리할수 있는 신탁서비스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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